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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건강 필독】 눈에도 암이 생긴다고? 의외로 흔한 안구암의 종류, 증상, 그리고 조기 진단법

by 버킷리스트 삶 2025.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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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암이 생긴다고요?" 아마 이 글을 읽는 대부분의 분들이 놀라셨을 겁니다. 시력 저하나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치부했던 눈의 이상 증상이 사실은 생명을 위협하는 '암'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눈앞에 먼지나 벌레가 떠다니는 듯한 흔한 증상인 '비문증'이 안구암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우리의 소중한 시력을 앗아갈 뿐만 아니라, 전신으로 전이될 위험까지 있는 안구암!

 

지금부터 안구암의 종류, 놓치지 말아야 할 증상, 그리고 시력을 지키는 조기 진단법까지, 건강 전문가의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고 눈 건강을 지키세요.

1. 안구암(안종양)이란 무엇인가요?

안암, 또는 안종양은 눈꺼풀, 안구 자체, 그리고 안구 주변 조직에 발생하는 종양을 통틀어 말합니다. 흔히 안구 자체에 생기는 악성 종양만을 생각하기 쉽지만, 눈꺼풀이나 안와(눈 주변 뼈 공간)에 생기는 종양도 포함됩니다. 이 중에서도 안구 내부에 발생하는 암은 발생률이 낮지만, 발견이 늦을 경우 시력 상실은 물론이고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어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주요 안구암의 분류:

  • 안구 자체에 생기는 암: 맥락막 흑색종, 망막모세포종 등
  • 눈꺼풀에 생기는 암: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피지샘암, 악성 흑색종 등
  • 안와에 생기는 암: 림프종 등

2. 성인에게 가장 흔한 안구암: 맥락막 흑색종

성인에게 발생하는 가장 흔한 원발성 안내 악성 종양은 **'맥락막 흑색종'**입니다. 맥락막은 망막 바로 뒤에 위치하며 눈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이 풍부한 조직으로, 멜라닌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암이 발생합니다. 동양인에게는 서양인에 비해 비교적 드물지만, 한번 발생하면 전신 전이의 위험이 높아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2.1. 맥락막 흑색종의 원인과 위험 인자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 요인 외에 장기간의 과도한 자외선 노출이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눈이나 피부색이 옅은 사람, 특정 멜라닌 세포증이나 맥락막 모반(눈 속의 점)을 가진 경우도 위험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3. 소아에게 치명적인 안구암: 망막모세포종

 

'망막모세포종'은 3세 이전의 소아에게 주로 발생하는 안구 내 악성 종양 중 가장 흔한 질환입니다.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생존율이 높지만, 진단이 늦어지면 생명을 잃거나 안구를 적출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이 암은 유전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할 수 있어 가족력이 있다면 반드시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주요 증상: 백색 동공 (Leukocoria) - 눈의 중심부(동공)가 빛에 비쳤을 때 검은색이 아닌 흰색으로 보이는 증상입니다. 가장 중요하고 흔한 초기 신호입니다.

4. 놓치기 쉬운 안구암의 주요 증상

안구암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단순한 안과 질환이나 노화 현상으로 오인하기 쉽습니다. 다음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안과 정밀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 비문증 (Flyer, 부유물): 눈앞에 먼지나 벌레, 아지랑이 같은 것이 떠다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일반적인 비문증일 수도 있지만, 종양이 망막 근처에 생겼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 시력 또는 시야 장애: 종양이 시력의 중심부인 황반이나 시신경을 침범하면 시력이 떨어지거나 특정 부분이 가려져 보일 수 있습니다.

  • 광시증 (Photopsia): 눈 속에서 불꽃이 번쩍이는 것처럼 느껴지는 증상입니다.

  • 눈꺼풀의 변화: 눈꺼풀에 만성적인 다래끼, 염증 등이 지속되거나 잘 낫지 않는 멍울이 생길 경우 눈꺼풀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백색 동공 (소아): 어린아이의 동공이 흰색으로 보일 경우 망막모세포종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 눈알 돌출 및 움직임 제한: 안와 종양의 경우 눈알이 튀어나오거나 움직임이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5. 안구암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방법

다른 암과는 달리 안구암은 조직 검사 없이 육안적 소견과 다양한 영상 검사(안저 검사, 초음파, CT, MRI, 형광안저혈관조영술 등)를 통해 진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직 검사를 할 경우 종양이 전파되거나 합병증으로 시력이 감소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5.1. 안구암의 주요 치료법

종양의 종류, 크기, 위치, 전이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치료법을 결정합니다. 주요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술적 치료: 종양의 완전한 절제를 목표로 합니다. 종양이 너무 커서 시력 보존이 어렵거나 전이 위험이 높을 경우 안구 제거술(안구 적출)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 방사선 치료:
    • 근접 방사선 치료 (Plaque Therapy): 작은 크기의 종양에 주로 사용되며, 방사선 동위원소판을 종양 위치에 근접시켜 치료합니다.
    • 양성자 치료/감마나이프 방사선 치료: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종양에만 고선량의 방사선을 집중시키는 치료법으로 최근 많이 이용됩니다.
  • 레이저 치료 (광응고술) 및 냉동 치료 (냉동응고술): 비교적 크기가 작은 종양에 국소적으로 적용하여 종양 세포를 파괴합니다.
  • 항암화학요법: 전신으로 전이된 경우나 망막모세포종 등 특정 암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 안구암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 영상 (참고)

출처: "눈에 생긴 점, 알고 보니 종양이라고? 어떻게 치료하나요?"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김민 교수) - 비 온 뒤

6. 자주 묻는 질문 (FAQ)

Q. 비문증이 있으면 무조건 안구암인가요?

A. 아닙니다. 비문증은 대부분 노화로 인한 유리체 변성으로 발생하며 양성인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비문증이 심해지거나, 시력 저하, 시야 가림, 광시증 등의 증상이 동반될 경우에는 맥락막 흑색종 등 심각한 질환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안과 정밀 검진(안저 검사)을 받아야 합니다.

Q. 안과 검진은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하나요?

A.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40대 이상 성인은 1년에 한 번, 젊은 층이라도 2년에 한 번 정도는 시력 검사뿐만 아니라 안저 검사를 포함한 정밀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주치의와 상의하여 검진 주기를 더 짧게 잡아야 합니다.

Q. 자외선이 안구암의 원인이 될 수 있나요?

A. 네, 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맥락막 흑색종이나 눈꺼풀에 생기는 피부암 등의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외출 시에는 UV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나 모자를 착용하여 눈을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7. 결론: 조기 발견만이 살 길

눈에도 암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셨으니, 이제 단순한 눈의 피로로 생각했던 증상들을 무심히 넘기지 마세요. 안구암은 초기 증상이 모호하여 조기 진단이 어렵지만, 조기에 발견할 경우 대부분 성공적인 치료가 가능하며 시력을 보존할 확률도 높아집니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 특히 안저 검사는 눈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하고 중요한 방법입니다. 소중한 시력과 건강을 위해 오늘 당장 가까운 안과에 방문하여 눈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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